‘Design For Government (DFG)’ is a 10-ECTS advanced studio course in Aalto University’s Creative Sustainability master’s programme I founded with architect Hella Hernberg and service designer Juha Kronqvist in 2013. Later we have been joined by ethnographer Taneli Heinonen and Professor of New Frontiers in Design at Aalto University Ramia Mazé.
Since 2013, we have been developing skills, mindsets and examples of designers driving innovative and collaborative policy design. DFG builds on best practices in Finland and around the world, such as Helsinki Design Lab and Design Driven City, Policy Design Lab and Behavioural Insight Team in the UK, MindLab of Denmark, Public Policy Lab of New York. This means in practice, during the the course of 14 weeks, we apply empathic approaches to identify stakeholder needs, systems approaches to analyse the wider context of policies, and behavioural insight to identify and design relevant solutions.
DFG is a project-based course, in which projects are proposed by governmental stakeholders. Projects are formulated as briefs, which are the basis for in-depth and practical development by interdisciplinary student teams. Together, we develop design addressing the complex challenges of the government and public sector. Put it simply, we look into policy implications of services, and service implications for policy. Each year there are 25-30 masters students in DFG, with backgrounds in design, arts and architecture, business, engineering, and other relevant disciplines.
All the commissioned projects and results can be found from the course website in video and PDF. Also, students of DFG keeps blogging about their work and learning during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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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se website
> DFG featured at Design for Europe
유럽의 몇몇 정부와 공공기관은 디자인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와 정책을 실험하고 있다. 2002년 덴마크에는 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로 국가 소유의 서비스 디자인 혁신기관인 ‘마인드랩(Mind Lab)’이 들어섰다. 핀란드는 2012년부터 2년간 3명의 서비스 디자이너를 고용해 헬싱키 시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디자인 주도 도시(Design Driven City)’를 운영했고, 2016년 헬싱키 시는 최고 디자인 책임자(Chief Design Officer)를 고용했다. 한편 영국 내각에는 2014년 5월 디자인을 통해 인간 중심 정책을 실험하기 위해 폴리시 디자인 랩(Policy Design Lab)을 설치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정부 예산 안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효과적인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부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Government)’은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2013년 필자가 건축가 헬라 헤른베리 (Hella Hernberg), 서비스 디자이너 유하 크룽비스트(Juha Kronqvist)와 함께 알토대학교 창의적지속가능성 석사과정에 제안해 만들어진 수업이다. 이후 에스노그라퍼 따넬리 헤이노넨(Taneli Heinonen), 새로운 디자인 분야를 탐험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교수(Professor of New Frontiers in Design) 라미아 마제(Ramia Mazé)가 팀에 합류했다.
프로젝트 중심 수업인 ‘정부를 위한 디자인’ 수업은 현재까지 교통통신부, 농림부, 수상사무실, 경제고용부, 환경부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매년 약 25-30명의 학생들이 공감 디자인(empathic design), 시스템이론(systems thinking), 행동경제학(behavioural economics/insight)를 배우며, 이를 적용해 프로젝트를 발주한 행정부에서 현재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해결안을 제안한다. 10유럽학점인 이 수업은 개인과제, 팀 작업을 비롯 학생들에게 14주간 약 275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제공한다.
‘정부를 위한 디자인’ 수업은 디자인, 예술, 건축 뿐 아니라 경영, 엔지니어링, 사회학 등 다양한 관련 분야의 석사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 역시 세계적인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피요르드(Fjord)에서 핀란드 이민국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핀란드 헬싱키 시와 휘빙까(Hyvinkää) 시의 기획자, 스웨덴 헬싱보리(Helsinborg)시의 CurioCity 팀의 서비스 디자이너, 핀란드 중앙정부의 디지털팀 D9의 서비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는 등 크고 작은 결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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